SARS가 한창 유행했을 때, 중국과 가까이에 있던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감염자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국 사람들은 생각했죠.
이거 왜 그럴까? 한국의 김치때문이 아닐까?! 하면서 한때 한국 김치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은 뒤의 중국 시장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FTA 시장동향 자료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신종 코로나 확산기간, 웰빙 가전제품 매출 상승세
□ 신종 코로나 확산기간 중국 가전제품 시장은 청결, 살균, 웰빙 가전제품의 매출이 확산세임
(벌써부터 뜻이 있으신 사장님들은 바이러스를 거를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주문, 제작, 생산하고 있습니다.. 역시 빠른 사람들이죠? 저는? 생각은 있는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허허허)
ㅇ 수닝 빅데이터(蘇寧大數據)에 의하면 동 기간 살균기, 식기세척기, 야채세척기 등을 비롯한 제품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
ㅇ 뿐만 아니라 정수기, 쓰레기 분리기, 스팀청소기, 살균세탁기 제품 등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음
ㅇ 더불어 징둥 및 수닝의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살균”이 가장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였으며 일부 브랜드사는 299-499위안의 소형소독기를 출시하기도 하였음
□ 신종 코로나 기간 중국 가전시장에 미치는 4가지 영향
① 웰빙 가전제품 인기상승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소비자가 청결 및 공기청정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면서 선풍기, 공기청정기, 웰빙 에어컨에 대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② 재택격리로 인한 일부 가전제품 매출 상승 예상
- 기존에 비해 재택시간 증가로 인해 TV 등 가전제품의 매출이 신종 코로나 발발 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③ 오프라인 체험점(매장) 매출 감소
- 바이러스로 인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여 신종 코로나 종식 후에도 전반적인 소비행동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
④ 전자상거래 매출 상승 예상
-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반해 온라인 매출은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대비해 물류 및 배송에 존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함
(중국 전자상거래 주식을 사야할까요?!?!?!?)
□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소비침체는 방역 끝난 후 14억여명의 많은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다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룰 전망이라고 밝힘. 끝
□ 출처: 중국가전망(中國家電網) (2020 2. 10)
□ 문의: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 (86-28-8692-8037,http://cd.kit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