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가 우한 폐렴으로 떠들썩 합니다!
그런데 저는 바보같이........
뭐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일주일 전에 일본 박람회 표를 끊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게 기사를 보니까 공항에는 가급적 안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ㅜㅜ
그래서 부랴부랴 항공권 취소하는 금액을 알아봤는데...
너무 비쌉니다 ㅜㅜ
(참고로 에어부산은 중국꺼는 무료로 다 취소 해줍니다. 공지사항 보면 나와있음)
12만원 이라니!!!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뭐 입원해서 병이 나거나(진단서 첨부) 재난사태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네요 ㅜ
이정도면 재난 아님?! ㅜㅜ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879
참고로 재난사태란..?
행정안전부장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이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국무총리 소속)의 심의를 거쳐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6조 제1항 본문).
https://namu.wiki/w/%EC%9E%AC%EB%82%9C%EC%82%AC%ED%83%9C
그래서 내일 한번 진상을 부려보려고 하는데..
저 뿐만 아니라 직원 5명의 티켓이라.. 수수료만해도 60만원 크앍! (거기다 방값까지..ㅠ)
내일 예상 메뉴얼
1. 1666-3060 에어부산 상담원 연결
2. 상황 설명하고 환불이 안된다고 하면..
3. 질병걸렸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봄(진상 인정)
4. 아! 녹취하면서
아무리 이렇게 해도 진상짓을 해도 12만원을 내야 한다면?!
그 다음으로 생각해 둔 플랜B가 있습니다.
수수료 줄일 수 있는 돌파구 찾기
구간 변경 수수료일 경우 티켓에 따라서 6만원/4만원/2만원으로 나뉩니다.
(특가일 경우 수수료가 더비싸 ㅋㅋㅋㅋㅋ 그냥 버리란 말이지..)
우리는 실속 항공권!
그래서 90일 뒤 한.. 12월쯤으로 일정 변경을 한다.
그 다음에 취소를 때린다!
그러면 취소 수수료 12만원에서 8만원으로 4만원 세이브! 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을 아직 직접 해본것은 아니고
내일 진상 통화를 한 다음.. 안되면 이 방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니까
예약한 곳의 규정을 꼼꼼히 읽어보고 구멍을 찾으세요! 그냥 환불 수수료 다 주지 말구요!!
그럼 직접 해보고 또 돌아오겠습니다.
노출이 가장 심한 공항
어떻게 할지 한번 더 고민해보세요!
다들 건강하고 건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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